[CEO&]대신네트웍스㈜, 30여년 노하우로 IT 네트워크 풀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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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부터 장비 판매까지 최적의 솔루션 제공

연규현 대표
연규현 대표
‘국내 최초 전국 체인화를 구축한 종합정보통신 전문회사.’

대신네트웍스㈜(대표 연규현·www.dsnw.net)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대신네트웍스 그룹은 전국 28개 네트워크를 구축한 종합정보통신 회사로, 30여 년간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앞세워 네트워크 통합 유지보수부터 장비 판매까지 ‘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 수원 영통에 위치한 대신네트웍스는 서울 센터인 ‘대신정보기술’과 함께 그룹사 내에서 매출과 규모, 시공능력에 있어 최고로 인정받는 곳이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KT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 벤더 등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통합 유지보수 사업과 교환기, 키폰, 서버 등 장비 판매는 물론이고 설계·구축·분석·진단 등 거의 모든 네트워크 산업 영역에서 최적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통합(NI)과 시스템통합(SI) 시장에서 대신네트웍스의 신뢰는 절대적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전산시스템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500여 고객사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최적의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네트웍스 수원센터는 고객지원팀과 설치운영팀, 삼성전자 통신업무 지원 상주팀 등 7개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1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에는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다양한 영역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등 고무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와 함께 파트너와 협업 확대, 솔루션 다양화,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내년에는 250억 원 돌파에 나선다는 포부다.

네트워크 구축과 통합 유지보수는 이 회사의 성장엔진을 점화하는 동력이다.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은 통합 유지보수이며, 시스템 유지보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엔지니어의 기술, 경험, 그리고 숙련도에 있다.

대신네트웍스는 필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단순히 하드웨어적 장애에서만 찾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엔지니어와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각도로 접근해서 해결책을 찾는다. 엔지니어들을 비롯해 영업인력 등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은 직원들은 개개인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회사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문화가 주인의식 배양의 원천이 됐다.

연규현 대신네트웍스 대표는 “영상과 전산, 통신, OA, LAN, 네트워크 등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한 곳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특히 유지보수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뿐 아니라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급하는 솔루션에 대한 모든 책임을 우리가 진다는 각오로 사후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기 계통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인 연 대표는 KT에서 근무하다 대신네트웍스 서울 본사 참모를 거쳐 수원센터 대표가 됐다. 모기업의 우산 아래 있던 지역별 지사가 체인 형태로 분리되면서 독립해 개인사업체를 꾸렸다.

연 대표는 “체인화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화와 신속한 서비스가 대신네트웍스의 최대 강점”이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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