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게리슨모’ 보급 검토, 공군처럼 삼각모 왜?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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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30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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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병대 게리슨모/국방TV
사진제공=해병대 게리슨모/국방TV
‘해병대 게리슨모’

해병대가 삼각모인 ‘게리슨모’를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해병대는 기존에는 팔각모를 상징처럼 여겨왔다.

30일 방위사업청 측에 따르면 해병대사령부가 지난달 게리슨모 보급을 위한 검토를 요청해 왔다.

해병대의 게리슨모는 공군의 게리슨모와 형태와 모양이 비슷하다. 다만 푸른색인 공군 게리슨모와는 달리 국방색으로 바탕에 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해병대는 내년부터 간부용으로만 게리슨모를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의 게리슨모 검토 소식에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선 해병대의 상징인 팔각모를 게리슨모로 바꾸는데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에선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 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병대 게리슨모, 왜 바꾸는지 모르겠다", "해병대 게리슨모, 좋은 생각 같은데", "해병대 게리슨모, 해병대라면 팔각모지", "해병대 게리슨모, 지켜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해병대 게리슨모/국방TV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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