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 활동중단에 도 넘는 악플…‘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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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30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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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OA 민아 부친상/FNC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AOA 민아 부친상/FNC엔터테인먼트
‘AOA 민아 부친상’

그룹 AOA의 멤버 민아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도를 넘어선 악플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OA 민아의 아버지가 29일 오전 8시경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 1일이다.

AOA 민아의 부친상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고인을 애도하는 물결이 이는 가운데 일부 악플러가 악성 댓글을 달았다. AOA 민아를 비아냥거리는 내용이 담겼다. 이러한 악플러의 태도를 비난하는 누리꾼의 반응도 쇄도했다.

소속사 측은 AOA 민아의 부친상에 대해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왔다. (AOA 민아가) 임종을 지킨 뒤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추후 활동은 장례 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제공=AOA 민아 부친상/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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