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이번이 세 번째라고? 누리꾼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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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9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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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사진=MBC
김혜리 음주운전. 사진=MBC
김혜리 음주운전

배우 김혜리의 음주운전이 세 번째인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배우 김혜리가 이날 오전 6시12분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제네시스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로를 달리던 상대방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상대편 운전자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리는 지난 1997년 만취 상태로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으며,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된 바 있다. 당시 김혜리는 경찰의 음주측정까지 거부해 큰 비난을 샀으며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김혜리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이번이 세 번째였어?", "김혜리 음주운전, 어쩜 그래", "김혜리 음주운전, 너무하네", "김혜리 음주운전, 정말 심하게 만취한 듯", "김혜리 음주운전, 그놈의 술이 문제"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혜리 음주운전. 사진=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자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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