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만취 운전하다 교통사고…혈중 알코올 농도가 무려 ‘면허 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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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8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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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사진= MBC
김혜리 사진= MBC
김혜리 음주운전

배우 김혜리(45)가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28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 12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반대편 차선을 지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해당 교통사고는 문짝 정도가 파손됐을 뿐 큰 부상 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김혜리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서울 강남 경찰서 관계자는 김혜리에 대해 “지금은 우선 집으로 귀가시킨 후 따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라고 밝혔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선에 당선된 후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김혜리는 드라마 ‘질투’, ‘용의 눈물’, ‘세 여자’, ‘왕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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