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혈중 알콩농도, 무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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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8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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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사진출처|동아닷컴DB
'김혜리 음주운전' 사진출처|동아닷컴DB
'김혜리 음주운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혜리가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2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 사고를 냈다.

당시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위반하고 무리하게 좌회전을 하다가 반대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타박상만 입었을 뿐 다행히 크게 부상당하진 않았다.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앞서 김혜리는 10년 전인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당시에는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논란으로 1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김혜리 음주운전' 소식에 "정신나갔네" "김혜리 음주운전, 본보기를 보여줘라"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죄나 마찬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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