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만취 상태에서 ‘교통사고’…부상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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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8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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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리 드라마 <스캔들>
사진=김혜리 드라마 <스캔들>
김혜리

배우 김혜리(45)가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혜리가 28일 오전 6시12분쯤 만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 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에서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도에서 운전하던 A씨 차량의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상대 운전자 A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리는 1988 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신돈'에서 기황후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MBC 드라마 '스캔들', 올해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여왔다.

사진=김혜리 드라마 '스캔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자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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