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 선정, ‘전자담배 피우다’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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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8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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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로 ‘전자담배를 피우다’는 뜻의 ‘Vape’가 꼽혔다.

최근 옥스퍼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자담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단어 ‘Vape’ 역시 대중화됐다”며 ‘Vape’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옥스퍼드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금연 열풍으로 대체재로 떠오른 전자담배의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Vape’라는 단어의 사용 빈도가 지난 2013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Vape’란 증발하다는 뜻의 ‘Vaporize’를 축약한 단어로, 영국에서는 흔히 ‘전자 담배에서 만들어진 증기를 들이쉬고 내쉰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한편 옥스퍼드는 매년 한 해 동안의 트렌드를 반영한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는데, 지난 2013년에는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일컫는 ‘셀피’(Selfie. 셀카)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소식에 누리꾼들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 전자담배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구나”,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전자담배 신기하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 전자담배가 대세?”,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 전자담배 대박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옥스퍼드 사전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 전자담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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