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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아이돌 뮤지컬 진출, 밥그릇 빼앗긴 느낌”…옥주현 언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7 14:43
2014년 11월 27일 14시 43분
입력
2014-11-27 14:43
2014년 11월 27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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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정선아 옥주현’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에 대해 부정적이었다고 고백했다.
정선아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히 초반에 아이돌이 뮤지컬에 진출하는 게 굉장히 싫었다”면서 “밥그릇을 빼앗긴다는 느낌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아이돌이지만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라디오스타’ MC 규현은 고개를 숙이고 민망해했다.
이어 정선아는 “몇몇 친구들을 겪어보면서 내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며 “정말 열심히 하더라. 이제는 괜찮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선아는 걸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과 우정을 과시했다. 정선아는 “옥주현은 이제 나와 함께 가는 (동맹 맺은) 친구다”고 말했다. 현재 옥주현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선아 옥주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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