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방문간호 10만례 달성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27일 06시 55분


관절 환자는 수술 후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 힘찬병원이 이런 수술 환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 진료하는 ‘방문간호 서비스’가 10만례를 달성했다.

방문간호서비스는 관절수술을 마치고 귀가한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수술부위 회복 상태, 재활운동, 보행연습 등을 체크하고 궁금증 풀이 및 심리상담까지 해줌으로써 빠른 회복을 돕는 제도. 힘찬병원의 방문간호는 2002년 11월 병원 개원과 함께 시작되어, 현재 전문간호사 1명과 운전기사 1명으로 구성된 방문간호팀이 매일 전국 60여명의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힘찬병원 방문간호팀이 10만례를 기념해 찾아간 제주시 화북동의 한재숙(74)씨는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통증이 없어지면서 병원이 멀어 정기검진을 가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병원에서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맙다”고 전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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