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스포츠동아 광고대상] 새롭게 더 새롭게…발상의 진화, 끝이 없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27일 06시 55분


■ 대상 1편·본상 1편…총 9개 작품 수상 영예

뛰어난 콘텐츠와 창조적인 발상…독자들 시선고정
삼성전자 ‘갤럭시S5+기어 Fit’ 주목도 최고 ‘대상’
SKT ‘ICT 노믹스-성숙의 나무편’ 기업 PR상 수상
현대자동차 ‘그랜저 라인업’ 등 최우수 7편도 수작


뛰어난 콘텐츠와 디자인, 아이디어의 구현을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광고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도 한 해 동안 지면을 통해 참신한 콘셉트와 독창적인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문광고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본상 1편, 최우수상 7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규 심사위원장
김광규 심사위원장

■ 심사평

“낙하 순간 잡은 삼성, 주목도 가장 우수…성숙을 말하는 SK텔레콤은 가슴 뭉클”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은 국내 기업의 광고 산업발전과 올바른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기준에 의거해 삼성전자,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웅진코웨이, 롯데칠성음료, 롯데리아, 휘닉스파크, 허시파피, 현대자동차 등 총 9개 기업의 광고를 2014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세월호 사건을 기점으로 지속되어온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인한 하락추세, 디지털 정보화사회로 인한 소비자들의 태도 변화로 인천아시안게임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가 계속되었습니다.

광고마케팅 활동도 축소되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가중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급변하는 시장과 광고환경을 맞이하여, 광고는 기업의 마케팅수단으로 넓은 의미의 수요를 창출하고 생산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으로서는 기업과 제품, 브랜드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기존에 수용된 문화와의 접점인 트렌드를 예측하여 광고크리에이티브 컨셉트로 승화시켜 표현해낸 주목도 높은 광고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우수한 신문광고 크리에이티브는 광고를 통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시켜 광고가 고객의 마음속에 포지셔닝할 수 있는 경쟁적인 차별점이 있어야 합니다.

2014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5+기어 Fit의 “시속 200km의 낙하, 눈 깜빡하는 속도로 찰나를 찍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읽다” 공중낙하편 광고가 선정되었습니다. 공중낙하하는 순간을 1600만화소의 카메라가 보이는 그대로 담는다는 제품의 경쟁적인 특장점을 시각화함으로써 크리에이티브로 승화해 부각시킨 주목도 높은 우수한 광고였습니다.

SK텔레콤의 “ICT노믹스 시대를 시작하며 이제 우리는 ‘성장’을 넘어 ‘성숙’을 이야기 합니다” 성숙의 나무편 캠페인광고는 속도경쟁 속에서 현대인들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진정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전달하기 위한 기업의 의지와 지향하는 가치를 중심아이디어로 표현해낸 감성적인 광고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옴무 듀얼액션에센스로션 광고는 한번의 펌핑만으로 두 가지 에센스가 함께 나오는 2in1테크닉으로 모공탄력과 피부톤을 개선하고, 한번으로 에센스를 채워 강력해진 스킨이 남자의 피부를 바꾼다는 제품의 콘셉트를 남성모델을 통해 표현해낸 광고였습니다. 이밖에도 수상을 한 기업들은 다양한 표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과 복지실현이라는 시대적인 화두에 부응하려는 모습을 광고크리에이티브로 승화시켜 표현해 낸 광고가 많았습니다.

스포츠동아는 획기적인 광고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광고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경쟁적인 차별점을 갖고 있어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매체입니다.

광고가 기업과 소비자간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와 수준을 넘어 생활 전반에 걸쳐 비중 있는 대중문화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동아의 광고대상은 우수하고 탁월한 광고작품을 재조명하고 유능한 광고인을 격려, 고무함으로써 국내 광고 산업의 발전과 올바르고 건전한 광고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4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에 선정된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품개발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투자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스포츠동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선정된 기업에 축하를 드립니다.

이수갑 홍익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승욱 스포츠동아 광고마케팅국장,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장(맨 왼쪽부터)이 20일 서울 종로구 스포츠동아 회의실에서 ‘2014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의 후보작들을 심사하고 있다.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이수갑 홍익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승욱 스포츠동아 광고마케팅국장,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장(맨 왼쪽부터)이 20일 서울 종로구 스포츠동아 회의실에서 ‘2014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의 후보작들을 심사하고 있다.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 2014 스포츠동아 광고대상 심사위원

김광규 심사위원장(<사>한국브랜드협회장)|이수갑 홍익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이승욱 스포츠동아 광고마케팅국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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