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강혜정 “하루 엄마? 연기에 도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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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6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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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배우 강혜정이 ‘하루 엄마’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제작보고회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성호 감독과 배우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 이레가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하루 엄마’로도 알려진 강혜정에 대해 “배우 강혜정으로 주목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지 않냐”고 물었다.

강혜정은 “하루 엄마로 사는 게 너무 좋다. 실제 아이 엄마가 됐다는 것이 이번 연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대답했다.

이에 취재진은 “하루가 딸로 출연하면 어떻겠냐”고 물었고 강혜정은 “저는 하루를 캐스팅 하지 않겠다. 다행히 이쪽(연예계)에는 끼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국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10세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담았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다음달 31일 개봉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사진=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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