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180개 유명쇼핑몰로 연결 ‘해외직구 쇼핑몰’ 운영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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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해외직구 쇼핑몰을 열고 해외직구족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유명 해외 쇼핑몰 이용과 배송 및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직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직구 쇼핑몰’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해당 해외 쇼핑몰로 연결되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현재 이베이, 갭, 랄프로렌, 드럭스토어, 샵밥 등 180여 개의 유명 해외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이용 가능한 쇼핑몰을 늘려갈 계획이다.

해외직구 쇼핑몰을 이용해 KB국민카드로 행사 대상 품목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 누리카드’는 월 최대 1만 원까지 1% 할인 캐시백, ‘KB국민 정체크카드’는 월 5000원까지 5% 할인 혜택을 주는 등 해외직구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카드 상품도 마련돼 있다.

해외직구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해외 쇼핑몰들의 할인 및 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해외직구 관련 고객 초청 설명회도 여는 등 해외직구와 관련한 쇼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직구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저렴하고 다양한 해외 인기 상품을 복잡한 외국어 쇼핑주문이나 배송비 사후 결제 등의 절차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이지 해외쇼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14일까지 할인쇼핑 행사 대상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4%까지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저렴한 납입금-편리한 관리 ‘개인전용 리스’ 내놔

“3, 4년 타고 새 차로 바꿔 타고 싶은데….”

“첫 면허 따고 운전이 서툰데, 새 차 사긴 걱정되고….”

“아내가 탈 세컨드 카가 필요한데 월 납입금 부담 때문에….”

“지난번 중고차는 고장이 잦아 불편했는데, 차량관리 신경 안 쓸 순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고객을 위해 현대캐피탈이 개인전용 리스상품을 내놨다. 현대캐피탈의 현대·기아자동차 개인리스 상품은 월 납입금이 일반할부 상품에 비해 40%가량 저렴하다. 또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관리를 할 필요가 없는 데다 계약이 끝나면 중고차 처분까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 ‘하’, ‘허’, ‘호’ 등 렌터카 번호판이 아닌 일반 자가용 번호판을 이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 판매가 2802만 원인 싼타페를 선수금 15%(420만 원)를 내고 36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월 할부금은 72만 원이다. 하지만 리스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매월 리스료 44만 원만 내면 차량 구입 시 내야 하는 등록세, 취득세, 공채 등의 등록비용(187만 원)과 자동차세를 내지 않아도 돼 총 비용이 47%까지 저렴해진다.

현대캐피탈의 개인리스 이용이 가능한 차종은 현대차 싼타페, 투싼ix, 맥스크루즈, 스타렉스와 기아차 올뉴쏘렌토, 스포티지R, 카니발, 모닝, 레이 등으로 인기 차종이 모두 포함됐다. 향후 중소형 승용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는 갖는 게 아니라 타는 것이라는 이용의 개념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저렴한 납입금, 차량관리의 편의성, 중고차 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 회피 등의 장점을 가진 개인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의 현대·기아차 개인리스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ARS(1588-5211)를 통해 상담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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