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게임 개발연구 후원하는 KAIST ‘SGM 프로그램’ 설명회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6일 03시 00분


코멘트
KAIST는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교내 교육지원동에서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에 선발된 학생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GM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열었다. SGM은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을 가진 대학생을 선발해 게임 개발을 위한 공간과 기자재, 연구비,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KAIST 산학협력단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학생들이 SGM 프로그램에 전념할 수 있는 독립 공간을 캠퍼스에 마련했고 KAIST가 창업문화 운동으로 추진하는 ‘Startup KAIST’와의 연계도 꾀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2개 팀 12명의 학생은 8개월간 SGM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연구비와 기자재,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게임 결과물은 학생들이 소유한다. SGM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스마일게이트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인 ‘ORANGE FARM’을 통해 창업을 위한 지원도 받는다. 배중면 산학협력단장은 “게임 개발에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구현해 보고 꿈을 실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카이스트#SGM#게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