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천재’ 로봇, 위험 회피 기술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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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5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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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로봇(출처= 동영상 갈무리)
야구 천재 로봇(출처= 동영상 갈무리)
야구하는 로봇, 일명 ‘야구 천재’ 로봇이 일본에서 발명돼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개발한 이 야구 천재 로봇은 공을 던지기 전에 몸을 비틀고, 손가락으로 잡는 동작도 그대로 흉내 내 정확히 공을 날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초고속 카메라가 1000분의 1초 단위로 공의 움직임을 포착해 확인한 결과, 야구 천재 로봇은 스트라이크존에 오는 공이면 백발백중 방망이를 휘두르는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유발 시켰다.

심지어 높게 올려치거나, 낮게 구르는 공까지, 타구 방향도 조절할 수 있으며 수비수 로봇은 날아오는 공을 0.1초 안에 잡을 수 있다.

연구진은 타자 야구 천재 로봇의 매서운 눈은 빠른 물체를 추적하는 스포츠 방송이나 자동화 산업에 응용할 수 있고, 0.1초 만에 움직이는 순간 동작도 자동차 등의 위험 회피 기술에 쓰일 걸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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