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명 대표, ‘카트’ 상영관 축소 언급 “제작자로서 뼈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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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5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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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사진= 영화 ‘카트’ 포스터
카트 사진= 영화 ‘카트’ 포스터
카트

영화 ‘카트’ 제작자 심재명 대표가 상영관 축소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심재명 대표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릍 통해 “영화 ‘카트’의 상영관이 팍 줄었어요. ‘인터스텔라’ 흥행 광풍에 직격탄을 맞고 휘청이다가 빌빌거리는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재명 대표는 “제작자로서 뼈가 아프네요. 가늘고 길게라도 오래가고 싶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해, 절박한 마음으로 만든 영화 많이 봐주세요. 힘이 돼주세요”라고 말했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3일 개봉됐다.

한편 심재명 대표의 명필름은 1995년 창립됐다. 영화 ‘코르셋’, ‘접속’, ‘조용한 가족’,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공동경비구역 JSA’, ‘바람난 가족’, ‘건축학개론’ 등을 제작했다.

카트. 사진= 영화 ‘카트’ 포스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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