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유지태 “차예련과 전작서 이루지 못했던 사랑 이뤘다”

더 테너 유지태. 사진 = 동아닷컴 DB

더 테너 유지태

배우 유지태가 배우 차예련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제작 보고회가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더 테너’ 연출을 맡은 김상만 감독, 배우 유지태, 차예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더 테너’ 제작보고회에서 유지태는 “차예련과 드라마 ‘스타의 연인’을 촬영했을 때는 사랑이 이뤄지지 않았다. 비련의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사랑을 이뤄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SBS 종영드라마 ‘스타의 연인’을 통해 연인의 호흡을 맞췄다.

이어 유지태는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비련의 남녀 주인공 역할”이라며 “다음에 차예련 씨를 작품에서 만나게 된다면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31일 개봉.

더 테너 유지태. 사진 =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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