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유지태 “해외 촬영 중 스태프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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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5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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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유지태. 사진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더 테너 유지태. 사진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더 테너 유지태

배우 유지태가 해외 촬영 중 겪은 안타까운 일을 언급했다.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제작 보고회가 25LF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더 테너’ 연출을 맡은 김상만 감독, 배우 유지태, 차예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지태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이탈리아가 아닌 세르비아에 가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촬영 중 총괄 매니저님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서 우리 모두가 아파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우리 영화가 세르비아 영화제도 간다고 하던데 그 곳에 가서 조우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31일 개봉.

더 테너 유지태.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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