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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차예련, 유지태 성격 언급 “완벽주의자+연습벌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5 13:36
2014년 11월 25일 13시 36분
입력
2014-11-25 13:34
2014년 11월 25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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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차예련
배우 차예련이 상대 배우 유지태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제작보고회가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상만 감독과 배우 차예련, 유지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차예련은 유지태에 대해 “완벽주의자다. 오페라 전체 완성곡 8곡을 마스터해야하는데 1년 정도 매일 연습실에 가더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사실 나는 노래 부르는 장면이 하나 있다. 그런데 유지태가 늘 연습실에 있으니 나도 함께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예련은 “영어 대사가 많은데 유지태가 완벽한 것을 원해 영어 대사가 있는 날이면 매일 만났다. 매일 연습하는 공부벌레 같은 스타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소재를 바탕으로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달 31일 개봉.
차예련.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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