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결혼’ 윤상현 프러포즈가 “우리 엄마 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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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5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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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상현 메이비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윤상현 메이비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윤상현 메이비 결혼

배우 윤상현이 가수 메이비에 프러포즈한 상황을 설명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4일 방송에서는 ‘힐링 야식캠프’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독거남 배우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이들의 멘토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연했다.

이날 윤상현은 “내가 결혼하고 싶었던 것은 꽤 됐다. 서른 아홉쯤부터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사실 내가 오늘 마지막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며 입을 열었다.

윤상현은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리고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을 한다. 오래 만난 건 아니지만 확신을 가졌다. 내가 바랐던 여자를 만났다”며 연인 메이비를 언급했다.

이어 윤상현은 “그 친구가 장을 봐가지고 와서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뒷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 그때 ‘네가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를 좀 도와줘’라고 프러포즈 했다”고 털어놨다.

윤상현은 메이비를 향한 영상편지를 통해 “앞마당에서 아기도 키우고 하늘에 RC헬기도 날리면서 행복하게 살자.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2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내년 2월 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부러운 커플이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잘 어울린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힐링캠프 윤상현 메이비 결혼.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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