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말논란 공식사과 "편하게 생각해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24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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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남태현 반말논란 공식사과

남태현이 불거진 반말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남태현은 24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온 말이었다. 생각이 짧았다"며 "불쾌했던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남태현은 "당시 무대에서 팬들과 장난치면서 편하게 멘트를 건넨 상황이었다. 하지만 듣는 분들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그 때 제가 화낼 상황이 아니었다. 다만 팬들이 저를 친밀하게 느끼게 하고자 반말을 했던 게 문제가 됐다.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 제가 생각이 짧았다"며 "이번 일을 통해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22일 오후5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2014'에 참석했다. 이날 남태현은 위너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날 남태현은 무대에서 리더 강승윤이 자기소개를 하는 과정에서 주변이 시끄럽자 "얘기하잖아"라고 반말로 소리를 질러 물의를 빚었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에 네티즌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다음부터 조심해라"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영상보니깐 기분 나쁘더라"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불쾌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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