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뉴요커가 선택한 상위 1% 착즙 주스 “내가 사랑하는 플로리다 내추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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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Food

《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뉴요커는 건강에도 누구 못지않게 신경 쓴다. 조깅을 하는데 열심이고, 자동차보다는 도보와 자전거 출근이 익숙하다. 패스트푸드가 주식일 거란 고정관념은 뉴요커에겐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매일 건강에 좋은 생과일주스를 마시는데, 성분까지 꼼꼼히 체크한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그들이 늘 즐겨 마시는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

클로데트 램 (30·마케팅 컨설턴트 CEO)

“최근 건강을 위한 투자로 플로리다 내추럴을 잊지 않고 챙겨요. 100% 착즙 주스라 방금 짜낸 것처럼 신선해 커피 대신 즐겨 마시죠.”

클로데트 램은 현재 마케팅 컨설팅 회사 CEO로 모델같이 날씬한 몸매를 가졌다.

“일이 바빠도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커피보다는 주스를 자주 마셔요.” 푸드업체 컨설팅도 하고 있는 클로데트는 ‘플로리다 내추럴’을 잘 알고 있다.

“플로리다 내추럴은 미국에서 1, 2위를 다투는 주스 회사잖아요. 여기에서 나오는 자몽주스를 특히 좋아해서 퇴근할 때 오가닉 슈퍼마켓에 들러 사곤 합니다.”

그녀가 일하고 있는 유니언스퀘어 근처는 ‘홀푸드 마켓’과 같은 대형 오가닉 스토어가 많다.

“예전에는 건강보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써서 옷 사는데 돈을 많이 들였죠. 지금은 좋은 음식이 얼마나 건강에 중요한지 알아, 먹는 데 투자를 많이 해요.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가 여기에 한몫 한답니다.(웃음)”

제레미 샤 (34·마케팅 라이터)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한 병과 시티 바이크만 있으면 뉴욕 도심에서도 건강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요.”

뉴욕에서 마케팅 라이터로 활동하는 제레미 샤는 한국의 한 대학에서 공부한 적이 있어 한국과 친숙한 편이다. 한국에서도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에 반가워하며 자신도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의 팬이라고 말한다.

“많은 주스가 농축액을 사용하죠. 그 말은 물, 설탕, 방부제 등이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는 100% 착즙 주스라 생과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그는 혼자 점심 식사를 할 때, 샌드위치 하나를 들고 근처 공원으로 간다.

“샌드위치나 베이글에 비타민 C가 담뿍 담긴 오렌지 주스를 곁들이면 아주 건강한 식단이 되죠.”

그는 뉴욕 맨해튼 곳곳에 마련된 ‘시티 바이크’를 타고 도시를 누빈다.

“차량이 많은 뉴욕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효율적이죠. 운동도 되고요. 물론 제 가방 안에는 언제나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가 들어 있어요.”

제시 존슨 (30·뮤지컬 배우)

“매일 아침 일찍 자전거를 타고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사러 가요. 운동도 되고 몸에 좋은 주스로 건강도 챙기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에 출연한 배우 제시 존슨은 매일 아침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마시며 아침을 시작한다. 브로드웨이 배우라는 직업상 다른 친구들처럼 출퇴근을 하지 않지만 스스로 생활 규칙을 정해 지키고 있다. 아침에 정시에 일어나 식사할 것.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것 등이다.

“아침 일찍 자전거를 타고 달걀과 우유, 그리고 주스를 사러 가요. 그리고 나면 두 컵 이상 오렌지 주스를 마시게 되죠. 운동도 하고 건강에 좋은 주스도 마시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그는 미팅이 있다며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큰 병을 자전거에 싣고 뉴욕 브루클린의 골목길을 쏜살같이 빠져나갔다.

로렌 폴스 (28·재즈 뮤지션)

“공원에서 가볍게 조깅을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마시면 상쾌함이 온몸으로 느껴져요. 이런 소소한 행복이 제 삶의 원동력이죠.”

파란 눈에 금발의 긴 머리가 매력적인 로렌 폴스는 클래식 베이스와 일렉트로닉 베이스를 연주하는 재능 있는 재즈 뮤지션이다. 그녀는 매주 세 번 조깅을 하며 몸을 단련한다.

“자몽은 칼로리가 낮고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까지 들어있다고 해요. 자몽 주스는 맛있으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서 더욱 즐겨 마셔요.”

그녀는 뉴욕 곳곳에 자리한 공원에서 뛰는 것을 즐기는데, 상쾌한 공기를 즐기며 주스를 마시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식후 피로를 쫓기 위해 카페인이 잔뜩 들어간 커피를 찾는 것처럼, 아침 운동을 끝내면 바로 오가닉 주스 바를 찾아요. 그곳 주스 병 코너로 달려가 이렇게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를 사마시죠.”

글/이주영, 손혜영(싱글즈 뉴욕 통신원)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이 기사는 ‘싱글즈 트래블 뉴욕’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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