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들 대한-만세 장난감 쟁탈전…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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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4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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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에 확고한 훈육법을 고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그의 아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집에 개그맨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삼둥이들에게 각기 다른 장난감 선물을 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중 첫째 대한이와 만세가 하나의 장난감을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이에 송일국은 “싸우면 아무도 못 가지고 놀아”라고 말한 뒤 이휘재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방으로 갔다.

송일국은 대한이와 만세를 바른 자세로 서게 한 뒤 잘못된 점들을 단호하게 꼬집었다. 이어 송일국은 서로에게 사과하라고 지시한 뒤 훈육의 마지막 단계인 ‘포옹하고 뽀뽀하기’로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대한이가 반항했다. 이후 송일국의 계속된 요구에 결국 대한이와 만세는 화해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님이 있다고 혼내지 않으면 손님이 있으면 안 혼나는 줄 알고 엉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잘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보고 배워야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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