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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 돌연 공연 취소…이유가 뭐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4 10:28
2014년 11월 24일 10시 28분
입력
2014-11-24 08:39
2014년 11월 24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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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뉴스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호세 카레라스(68)가 갑작스럽게 내한공연을 취소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공연이 예정 시간보다 30분이나 지연된 끝에 취소됐다.
이날 공연 기획사 팝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공연 예정 시간보다 30분 늦게 무대에 올라 “아티스트가 바이러스성 후두염에 걸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공연할 수 없다”며 공연 취소 사실을 알렸다.
기획사 측은 티켓 환불에 대해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자동 환불 처리되고, 계좌 이체 관객은 별도 연락 및 확인 과정을 거쳐 100% 환불 조치할 예정”라고 밝혔다.
한편 호세 카레라스는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 플라시도 도밍고(73)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린다. 그는 1971년 보치 베르디아네 콩쿠르를 통해 데뷔해 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정상급 테너로 등극했다.
사진= YTN뉴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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