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나하은 ‘6세 댄스신동’ 등장에 양현석 반응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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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4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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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나하은. 사진 = SBS K팝스타4 화면 촬영
K팝스타4 나하은. 사진 = SBS K팝스타4 화면 촬영
K팝스타4 나하은

‘K팝스타4’ 최연소 참가자 나하은(6)의 댄스 실력에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보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는 최연소 도전자인 6세 나하은이 등장했다.

이날 K팝스타4 방송에서 나하은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중 하나인 ‘같이 눈사람 만들래?(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를 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노래가 힙합음악으로 바뀌자 나하은은 진지한 표정으로 힙합 댄스를 선보였다.

나하은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춤 실력을 보였다. 마지막에는 모자를 던지는 무대매너를 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심사위원 YG 대표 양현석은 “하은 양은 말이 안 될 정도로 천재적인 수준이다. 따라하는 수준을 뛰어 넘었다”라며 “저 느낌을 알고 출 수가 없는데, 기적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재능이 아니라 저런 영혼을 어떻게 갖고 태어났을까 싶다. 6살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내가 평가할 수준이 아닌 것 같다. 감히 점수를 못 주겠다. 뽀뽀뽀에 나오는 수준이 아니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JYP 대표 박진영 역시 “보통 어린 아이들이 춤을 추면 박자에 딱딱 맞게 춘다. 그런데 하은 양은 뒷박을 탄다”며 “어른 댄스 가수들도 그렇게는 못 한다. 박자를 흘려보내고 그 박자 뒤에서 추는게 제일 이상하다. 좋은 뜻으로 ‘정말 나중에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러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안테나 뮤직 대표 유희열은 “유희열은 “키 106cm에 몸무게가 15kg이다. 말도 안 된다”며 “나하은에게 세 아저씨가 주는 첫 번째 선물이다”고 합격 버튼을 눌렀다.

K팝스타4 나하은. 사진 = SBS K팝스타4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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