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도 ‘레이어링’으로 월동준비 하세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24일 06시 55분


보온의 기본은 여러 벌의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링’이다. 그런데 피부에도 레이어링이 필요하다. 뷰티 레이어링은 겨울철 피부 미용효과를 높이고 외부 자극을 줄여준다. 멀티수분 젤크림 ‘마린 트리플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한 리리코스의 모델 고아라. 사진제공|리리코스
보온의 기본은 여러 벌의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링’이다. 그런데 피부에도 레이어링이 필요하다. 뷰티 레이어링은 겨울철 피부 미용효과를 높이고 외부 자극을 줄여준다. 멀티수분 젤크림 ‘마린 트리플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한 리리코스의 모델 고아라. 사진제공|리리코스
■ 겨울철 ‘뷰티 레이어링 공식’

동일 성분 제품 덧발라 건조한 날씨 대비
수분젤크림 + 수분앰플 보습효과 극대화


성큼 다가온 겨울, 본격적인 월동 채비가 필요한 시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옷장에서 꺼낸 내의와 두꺼운 외투를 겹겹이 입어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이렇게 여러 겹 옷을 겹쳐 입는 ‘스타일 레이어링’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활용된다. 긴 겨울을 대비해 미용효과는 높이고 외부 자극은 방어하는 ‘뷰티 레이어링 공식’을 소개한다.

● 1 서포트 제품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향기로 다양한 피부 케어효과를 내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과 피부의 기초를 다져주는 부스팅 에센스는 단독으로 사용할 때 보다 서로 믹스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프리메라의 ‘에센셜 오일 셀렉션_제라늄(10ml·1만2000원대)’과 ‘미라클 씨드 에센스(150ml·4만 5000원)’를 섞어 사용하면 제라늄 에센셜 오일의 향기는 피로를 풀고 부스팅 에센스는 피부에 생기와 에너지를 부여해 지친 피부를 안팎으로 함께 관리해준다.

● 2 동일 성분이 만나 효과 극대화


‘크림+페이셜 오일’의 레이어링은 가장 대중적이면서 확실한 고보습 팁이다. 특히 같은 성분의 제품을 섞으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첫물 녹차 성분이 함유된 아모레퍼시픽의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50ml·48만원대)’과 녹차 씨앗 오일이 함유된 ‘그린티 씨드 트리트먼트 오일(20ml·20만원대)’을 함께 쓰면 뛰어난 보습감은 물론 녹차 성분의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3 같은 제형 제품 덧바르면 흡수율 Up!


체력이 약해진 겨울 피부에는 같은 제형의 제품을 겹쳐 바르면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설화수의 ‘윤조에센스(60ml·8만5000대)’와 ‘자정미백에센스(50ml·21만원대)’를 섞은 일명 ‘윤조 팩’을 사용하면, 윤조에센스가 기미의 주 원인인 피부 순환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정미백에센스의 성분이 피부 깊은 곳까지 도달하도록 도와주어 화사한 안색과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 4 ‘수분젤+수분 앰플’ 최고의 보습효과


촉촉한 수분 젤크림에 수분 앰플까지 첨가하면 피부에 강력한 보습 효과를 줄 수 있다. 리리코스의 멀티 수분 젤크림 ‘마린 트리플 컨센트레이트(50ml·5만5000원대)’에 고농축 앰플 ‘마린 하이드로 앰플 EX5ml(12개·12만원대)’를 적당량 믹스해 얼굴에 바르면 겉에서부터 속까지 수분을 촘촘히 전달해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준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