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성건염 증상, 오십견과 비슷…“꾸준한 운동이 만병 통치약”

동아일보 DB

팔을 들어 올릴때 어깨에 통증이 심하다면 오십견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석회성건염의 경우도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 없이 어깨가 아프고 통증이 생겨 팔을 들어올리기 힘든 질환이다. 어깨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겨 달라붙어 잘 움직여지지 않아 아프다. 이는 50대에서 주로 발생하며, 남자보다 여자에 더 흔한 질병이다.

이에 반해,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에 돌과 같은 석회성 물질이 생겨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석회성건염은 어깨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한 사람 뿐만 아니라 대사 이상이나 퇴행성 관절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석회성건염 증상은 어깨 통증과 더불어 손목 저림과 목을 누르는 것 같은 통증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석회성건염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바른 자세를 통해 어깨에 긴장과 자극을 최소화 하는게 좋다.

석회성건염 증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석회성건염 증상, 꾸준한 운동이 만병 통치약이네”, “석회성건염 증상, 오십견이랑 비슷해서 착각하기 쉽겠다”, “석회성건염 증상,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