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올릴때 아프면 오십견? 석회성건염 증상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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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3일 2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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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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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생겨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다면 먼저 오십견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석회성건염의 경우도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 없이 어깨가 아프고 통증이 생겨 팔을 들어올리기 힘든 질환을 말한다. 어깨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겨 달라붙어 잘 움직여지지 않아 아프다. 이는 50대에서 주로 발생하며, 남자보다 여자가 더 흔한 질병이다.

이에 반해,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에 돌과 같은 석회성 물질이 생겨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석회성건염은 어깨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한 사람 뿐만 아니라 대사 이상이나 퇴행성 관절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석회성건염 증상은 어깨 통증과 더불어 손목 저림과 목을 누르는 것 같은 통증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석회성건염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바른 자세를 통해 어깨에 긴장과 자극을 최소화 하는게 좋다.

석회성건염 증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석회성건염 증상, 오십견이랑 다르구나”, “석회성건염 증상, 모든 질병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운동이 필수”, "석회성건염 증상, 운동할 시간 없는데 어깨 돌리기라도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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