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영주, 동생 남소현 다음 라운드 진출 소식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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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3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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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주, 남소현, K팝스타4.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방송화면 캡쳐
남영주, 남소현, K팝스타4.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방송화면 캡쳐
남영주, 남소현, K팝스타4

가수 남영주가 동생 남소현의 ‘K팝스타4’ 통과 소식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남영주 동생 남소현은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불렀다.

남소현은 시즌3 참가자이자 최근 정식 가수로 데뷔한 남영주의 동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영주는 동생 남소현의 무대를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다 눈물을 보였다.

‘K팝스타4’ 심사위원 양현석은 “남영주는 노래할 때 감정선이 좋은 가수였다. 동생은 언니와 같은 좋은 감정선을 지니면서 조금 더 신선하다”며 “1절만 듣고도 다음 라운드 갈 실력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평하며 합격을 줬다.

이어 심사위원 유희열은 “특색이 부족하다. 이런 곡일수록 노래를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노래가)죽고 살고 한다”고 평하며 불합격을 줬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 박진영은 “언니(남영주)처럼 고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고음 부근에 가면 몸이 움츠러든다”며 고음이 약점이면서도 준비해오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기회를 주겠다며 합격을 줬다.

한편, 이를 대기실에서 지켜본 남영주는 동생의 합격에 눈물을 쏟았다.

남영주, 남소현, K팝스타4.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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