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와 결혼 전제 열애 중…‘힐링캠프’ 녹화서 “내년 초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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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1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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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윤상현. 사진 = 블루브릿지 제공, 스포츠 동아 DB
메이비 윤상현. 사진 = 블루브릿지 제공, 스포츠 동아 DB
메이비 윤상현

배우 윤상현(41)과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35)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윤상현이 결혼계획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진 ‘힐링캠프’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 내년 초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후 윤상현의 연인은 글을 쓰는 일반인이라고만 알려졌고, 이에 24일 방송 예정인 ‘힐링캠프’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하지만 21일 윤상현의 연인은 미모의 작사가 겸 가수인 메이비인 것으로 밝혀졌다.

윤상현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윤상현과 메이비가 연인 관계가 맞다. 4월에 소개를 받았고 7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힐링캠프’ 측과 깜짝 폭로식으로 방송을 통해 알려질 예정이었는데 갑작스레 윤상현의 열애보도가 났고 일반인이라고 알려졌다”면서 “대처할 수도 있었겠지만 방송사와의 약속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메이비라고 밝히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윤상현과 메이비의 결혼계획에 대해 “이미 양가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마친 상태다. 아직 결혼 날짜는 잡히지 않으나, 현재 두 사람은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결혼식은 알려진 대로 내년 초 치러질 예정이며, 날짜는 조만간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가수로 데뷔한 메이비는 이효리의 ‘텐 미닛’, ‘겟 차’, ‘쉘위댄스’,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그래도 남자니까’를 비롯해 소지섭·에이핑크·SG워너비·별·김진표 등 유명 가수들의 대표곡을 작사했다.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작사상을 받기도 했다.

윤상현은 2005년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서 주연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메이비 윤상현. 사진 = 블루브릿지 제공,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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