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이종석, 아찔한 ‘식빵 키스’…로맨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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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1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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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이종석. 사진 = SBS ‘피노키오’ 화면 촬영
박신혜 이종석. 사진 = SBS ‘피노키오’ 화면 촬영
박신혜 이종석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가 드라마에서 남다른 케미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종석(최달포 역)과 박신혜(최인하 역)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국 카메라 테스트를 합격한 이종석과 박신혜는 마지막 토론 시험만을 남겨뒀다. 이종석은 아빠 변희봉(최공필 역)에게 전화를 걸어 카메라 테스트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에 변희봉은 “잘만 하면 인하와 달포가 같이 출근하겠네”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극중 이종석과 박신혜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갑내기 삼촌과 조카사이다.

이종석은 박신혜 어머니 진경(송차옥 역)의 잘못된 보도로 가족을 잃었다. 이후 이종석은 신정근(최달평 역) 아버지인 변희봉의 아들로 들어가며 박신혜와 함께 살아가기 시작했다.

합격 소식을 들은 박신혜의 아버지 신정근(최달평 역)은 두 사람의 사이를 걱정하며 불안해했다.

이후 이어진 신정근의 상상 속에서 박신혜는 이종석의 넥타이를 매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런 박신혜를 사랑스럽게 보던 이종석은 박신혜가 입에 물고 있던 식빵을 베어 물며 일명 ‘식빵 키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신정근은 자신의 상상을 애써 지우며 “안 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신혜 이종석, 달달하다", "박신혜 이종석, 잘 어울린다", "박신혜 이종석, 케미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신혜 이종석. 사진 = SBS ‘피노키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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