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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서정가제, 21일부터 전면 시행… 할인율 15% 이내로 제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1 14:17
2014년 11월 21일 14시 17분
입력
2014-11-21 14:15
2014년 11월 21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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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전면 시행 사진= KBS1 뉴스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
도서정가제가 21일 전면 시행됐다.
이날 도서정가제가 전면 시행돼, 모든 책의 할인율이 15% 이내(현금할인 10%+간접할인 5%)로 제한됐다.
도서정가제가 시행되기 이전에는 정가제 적용 대상 도서의 경우 직·간접할인을 포함해 19%까지 할인이 가능했다.
이에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전날까지 주요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마비되는 상황도 벌어졌다.
앞서 출판유통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나친 도서 할인 경쟁을 막아 책값을 안정화하고 지역 중소 서점을 살려 망가진 도서 생태계를 복원하고자 도서정가제 개정에 나섰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책값이 상승해 소비가 줄고 편법 할인으로 지역 중소 서점의 경쟁력이 되살아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도서정가제 시행. 사진= KBS1 뉴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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