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걸그룹 프리츠 “나치 문양 완장 수정할 계획 없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21일 06시 55분


사진제공|월스트리트저널
사진제공|월스트리트저널
나치 문양 완장으로 논란을 빚은 걸그룹 프리츠 측이 “완장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0일 프리츠 소속사 팬더그램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하지만 전 세계가 혐오하는 나치를 옹호해서 완장을 찰 이유는 없다. 절대 나치와는 아무 연관도 없고, 추종하지도 않는다. 따라서 이를 수정하는 것은 노이즈 마케팅임을 인정하고 의지와 포부가 꺾이는 것 같아 수정하지 않았다”면서 “프리츠의 취지와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완장에 대한 오해를 풀고, 더욱 많은 활동으로 희망을 주는 밝은 그룹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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