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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비맥주, 새 사장 선임…장인수 사장은 부회장 승진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11-20 16:21
2014년 11월 20일 16시 21분
입력
2014-11-20 16:16
2014년 11월 20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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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사진제공|오비 맥주
● 오비맥주, 새 사장 선임…장인수 사장은 부회장 승진
오비맥주는 20일 AB인베브 프레데리코 프레이레(Frederico Freire·43)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장인수(59) 현 사장을 부회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령탑 구축은 수입 프리미엄 맥주의 집중공략과 후발주자의 추격으로 갈수록 격화되는 국내 맥주시장의 경쟁환경 변화에 맞서 ‘맥주시장 1위’ 자리를 한층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체제 개편으로 해석된다.
브라질 태생인 프레이레 신임사장은 현재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의 통합부문 부사장으로 재임 중인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프레이레 신임사장은 “세계 최고의 맥주 기업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접목해 대한민국 주류시장 선도기업 오비맥주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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