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서울 사대문 안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의 품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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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경희궁자이’

최상층 테라스 ‘자이 로프트’
최상층 테라스 ‘자이 로프트’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에서 ‘경희궁자이’를 선보인다. 21일 본보기집을 여는 이 단지는 15만2430m²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해 30개 동, 총 2533채 규모로 조성된다.

총 4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 33∼138m² 아파트 2415채와 69∼107m²(계약면적 기준) 규모의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임대 물량과 오피스텔을 제외한 아파트(2∼4블록) 1085채가 일반분양된다.

2블록은 지하 3층, 지상 21층 14개동, 총 1148채 규모로 전체 단지 중 가장 면적이 넓다. 전용 59∼138m²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이 공급된다. 단지 가운데에 길이 100m에 달하는 냇물을 따라 공원으로 조성하는 ‘경희궁 계류원’을 비롯해 각종 주민 휴게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3블록은 지하 4층, 지상 21층 8개동, 총 589채 규모로 59∼116m² 주택형이 들어선다. 4블록은 1, 2인 가구 중심의 소형 아파트 33∼45m² 182채와 내년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광화문과 서울시청까지 도보로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은 사대문 안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란 특성을 살려 이 단지를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단지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업계 최초로 한국형 동 출입구 ‘마당’과 ‘마루’를 선보인다.

‘마당’형 출입구는 1층 현관 앞에 낮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마련해 단독주택의 마당 느낌을 재현했다. ‘마루’형 출입구는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넓은 대청마루 같은 느낌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

한편 ‘경희궁자이’에는 테라스 특화 평면인 ‘자이 로프트’와 ‘자이 테라’가 도입된다. 각각 아파트 최상층과 저층에 위치한 테라스 가구를 부르는 말이다. 전용 84∼116m² 타입 아파트의 저층부와 최상층에 총 15채가 적용될 예정. 본보기집은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시교육청 앞에 마련된다. 1800-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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