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수많은 일본 매체 관심, 굉장히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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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0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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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YJ 김재중.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YJ 김재중

그룹 JYJ 김재중이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2014 일본 돔 투어 이치고 이치에’ 공식 기자회견이 19일 오후 일본 도쿄 돔에서 열렸다.

이날 JYJ 김재중은 “단독적으로 공연을 개최한다던가 그런 경우는 있었지만 공연을 하더라도 일본 어느 매체에서도 기사 한 줄 나간 적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재중은 “하지만 엊그제 일본에서 수많은 매체에서 기자 분들이 와주시고 메이저 방송에서도 오셨는데 굉장히 어색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전에 있었던 문제들이 원만하게 해결 되면서 일본 매체와 인터뷰도 하고, JYJ가 소개된다는 점이 기뻤다”고 말했다.

앞서 동방신기에서 분리, JYJ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세 사람은 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냈다. 이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2010년 2월 경 일본 최대 매니지먼트회사인 에이벡스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에이벡스 측이 JYJ의 활동 범위와 관련해 일본 내 독점 매니지먼트권을 주장하며 JYJ의 콘서트 등을 방해, 씨제스와 갈등을 빚었다. 해당 분쟁은 지난 2월 동경고등재판소의 중재로 양측이 합의하며 종결됐다.

한편 18일, 19일 도쿄 돔 2회 공연을 마친 JYJ는 다음달 13일과 14일 오사카 돔 2회 공연과 23일과 24일 후쿠오카 야후 돔 2회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JYJ 김재중.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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