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시민대상 산악영화 무료상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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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 산악영화제를 준비 중인 울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추진단은 울산시민을 위해 월 1회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영회는 영화제 개최에 앞서 산악영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14좌를 완등한 라인홀트 메스너의 낭가파르바트 초등 실화를 다룬 ‘운명의 산 낭가 파르밧’(감독 요제프 빌스마이어)이 처음 상영된다.

또 이번 상영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이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다음 달 19일 오후 7시에는 ‘노스페이스’(감독 필리프 슈톨츨)를 상영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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