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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허니버터칩’ 품귀현상에 온라인서 3배 가격? 업체도 ‘당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9 21:04
2014년 11월 19일 21시 04분
입력
2014-11-19 20:38
2014년 11월 19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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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사진 = 해태제과 제공
허니버터칩
해태제과의 감자칩 신제품인 ‘허니버터칩’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중고 거래 게시판에서는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 개 올라왔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에 판매돼 이목을 끌었다.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
허니버터칩은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감자칩 특유의 짠맛에 달콤한 버터맛이 가미됐다. 해태제과 측은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에서 허니버터칩은 지난달 70여종의 감자 스낵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비중(10.6%)을 차지하며 판매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허니버터칩. 사진 = 해태제과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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