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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허니버터칩’ 무슨 맛이길래? “인기 예상 못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9 13:47
2014년 11월 19일 13시 47분
입력
2014-11-19 13:37
2014년 11월 19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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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사진 = 해태제과 제공
허니버터칩
해태제과의 감자칩 신제품인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중고 거래 게시판에서는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 개 게재됐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허니버터칩은 최근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폭증했다. 허니버터칩은 감자칩 특유의 짠맛에 달콤한 버터맛이 가미돼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롯데마트에서 허니버터칩은 지난달 70여종의 감자 스낵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비중(10.6%)을 차지하며 판매 1위에 올랐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허니버터칩, 맛있겠다”, “허니버터칩, 먹어보고 싶다”, “허니버터칩, 무슨 과자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니버터칩. 사진 = 해태제과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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