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튼튼병원, 척추디스크 운동완치 프로그램 선봬

척추관절 전문 참튼튼병원이 수술이 아닌 운동과 재활 치료로 척추 디스크를 완치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들을 모집한다.

‘신 요통 완화 12주 운동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이번 재활 치료 프로그램은 척추디스크 및 요통 치료에서 환자에게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운동 재활을 통해 완치할 수 있는 의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척추 디스크 비수술 재활치료 경험이 풍부한 청담 참튼튼병원 한상호 원장과 다수의 연예인 전담 트레이너 경력을 가진 재활치료 권위자 상명대학교 이정석 외래교수가 직접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운동 프로그램은 우리 몸의 중심인 몸통 근육을 단련시키는 코어훈련과 근력훈련, 균형훈련 등 총 12주간 개인별 맞춤형 치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청자들에게는 주 2회, 1시간 동안의 운동치료와 함께 재활 전후 경과를 비교할 수 있는 척추 정밀검사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들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접수나 참튼튼병원 각 지점 원무과를 통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청담참튼튼병원 한상호원장은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디스크를 완치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다면 불필요한 수술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