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배드민턴 최강자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19일 06시 40분


21∼23일 경북 영주서 최강자전

2014 클럽리그 및 직장대항 전국배드민턴최강전(사진)이 21∼23일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다.

전국 80개 시·군·구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강의 동호인 선수들이 격돌하는 대회다. 남자복식 80개 팀과 여자복식 80개 팀 등 총 16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다. 미국의 미주연합회 소속 남녀대표 12명도 출사표를 냈다. 이번 최강전을 위해 9월부터 진행한 예선전에는 1만 여 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전주시(남자부)와 수원시(여자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직장대항전에는 20여 팀이 출전한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단체전으로 승패를 가린다. 역시 우승팀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지난해에는 기아자동차 광주팀(1부)과 울산 현대중공업팀(2부)이 우승했다.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배드민턴연합회와 경상북도 배드민턴연합회, 영주시 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상북도 생활체육회, 영주시, 영주시 생활체육회가 후원하고 보니가 협찬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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