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몰, 쑥쑥 큰 회사 수준 맞게 복지도 최고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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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대상

오케이몰은 중개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다른 종합 쇼핑몰과는 다르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단순히 연결만 시켜주는 다른 쇼핑몰과는 달리 오케이몰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은 오케이몰이 100% 직접 구매한 상품이기에 위조 상품 걱정 없는 검증된 상품만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의 등록, 포장, 배송, AS, 교환, 환불, 고객 응대까지도 모두 오케이몰 직원이 100% 책임지고 처리하고 있다. 다른 쇼핑몰과는 고객만족도나 서비스의 질이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또한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확보한 마진을 ‘가격 비교 사이트에 등록된 모든 쇼핑몰보다 오케이몰 가격이 비싸다면 보상한다’는 최저가 보상 정책으로 고객에게 돌려주는 서비스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오케이몰의 장성덕 대표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그에 맞는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다. 그는 “오케이몰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특별한 종합쇼핑몰인 만큼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의 대우와 복지를 통해 직원 모두가 명함을 자랑스럽게 내밀 수 있는 회사, 더 나아가 가족들까지도 자랑스러워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직원들에게 승진의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두고, 성과에 걸맞게 파격적으로 연봉을 인상하며, 다양한 포상제도를 마련해 두었다. 직원들의 시간을 존중하여 최대 25일의 유급 연차를 주고, 종합검진과 수시 건강진단, 금연 포상금 지급, 최고급 피트니스시설 마련 등을 통해 몸의 피로를 풀고, 운동을 습관화하도록 하여 직원들의 건강관리까지도 돕고 있다.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귀성비와 콘도를 지원하고, 결혼 또는 주택마련을 앞두고 목돈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하여 최저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사내 대출을 해준다. 그 밖에도 자기계발을 위한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단체 야구 관람, 직원 산악회, 캠핑 등을 통해 직원 간의 유대감과 단결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추가해 가고 있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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