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 현장이 일하는 맛이 나야 일하기 좋은 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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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PTW 신뢰 대상

동부생명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GWP 1등 보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소통의 활성화와 서로에 대한 진심을 바탕으로 한 신뢰, ‘삼세(三世=직원+설계사+고객)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 중이다.

우선 자발적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하는 경영지원실 직무 학습 스터디 ‘사내보험대학’,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독서 토론 등을 통하여 지식을 공유하는 ‘독서 포인트 제도’, 수평적 의사소통으로 동부생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창의포럼’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 과제 발굴 및 도전을 위해서는 일하기 좋은 일터 구현을 위해 개인별 액션 조직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SMART Plus 1박 2일 교육’, 조직 구성원의 창의적 사고와 저비용 고효율 혁신 활동을 위한 ‘Monthly One Do’라는 제도를 두고 있다. 또 협업 및 배려 기반 팀워크 강화를 위해 팀/사업부 단위 집단 지성 및 몰입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 활동인 ‘Think Day’, 직원 간의 자발적인 지식 전수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협업과 배려를 통해 동료를 칭찬, 격려하여 매달 우수 직원을 선정하는 ‘칭찬포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GWP 제도로는 ‘CEO와 통통통’, ‘행복낚기(幸福樂氣) 테마여행 지원’, ‘동부인상 및 Do & Don’t’ 등 다양한 제도가 있다. ‘CEO와 통통통’은 CEO 주도의 직접적인 소통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조기에 경영 방침 전달 및 상호소통 활성화를 위해 대상 집단에 맞게 문화 관람/간담회/호프데이 등을 실시하고 후기는 GWP 행복 발전소에 공유한다.

‘행복낚기 테마여행 지원’은 행복을 낚아 즐거운(樂) 기운(氣)을 북돋아 준다는 의미의 테마 여행으로, 능동적 재충전을 통한 긍정감성 유도 및 업무 몰입도 제고를 위한 것이다. 매월 1주차 동부넷 및 GWP 행복발전소에 공지하는데 참여 인원, 장소, 기간, 내용, 경비를 포함하여 여행 계획을 작성해 신청하면 매월 마지막주차 테마에 맞게 접수된 신청서를 뽑기로 6명을 선정(설계사 4명, 임직원 2명)하여 다음 달 1주차에 각 30만 원을 지급(총 180만 원)하는 형식이다. 여행 후 1주일 내 사진 등이 포함된 후기를 GWP 행복발전소에 공유하면 된다.

‘동부인상 및 Do & Don’t’는 동부인이면 반드시 갖추고 실천해야 할 6대 실천 역량에 대하여 임직원 사례를 발굴하여 포상·공유하고, 부서별 사례를 토대로 6대 실천 역량에 따라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토론하고 의견을 게시하여 핵심 가치에 대한 실천 동력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동부인상’은 매월(짝수월 설계사, 홀수월 직원 대상) 등록된 후보자에 대하여 공감 댓글(60%)과 GWP대표리더 심의(40%)를 거쳐 수상자에게 20만 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해당 팀에는 회식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Do & Don’t’는 매월 1, 3주차 금요일 부서별 미팅 시에 특정 사례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를 댓글로 제시하고 행동 지침에 맞는 10건의 의견을 선정하여 1만 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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