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가벼운 구스다운, 주머니 많아 실용성 UP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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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로바

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11월은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구스다운의 인기가 높아지는 계절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에코로바는 겨울 시즌을 맞아 산행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히말라얀 익스페디션구스 맨·우먼 재킷=남성과 여성 라인이 모두 나와 있다. 구스다운 370g이 들어 있는 남성 재킷은 보온성과 필파워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충전재의 양에 비해 가볍고 길이가 길어 입기 좋다. 안감에는 정전기 방지 가공 처리가 돼 있다. 또 가슴 주머니, 사이드포켓 등 총 여섯 군데에 지퍼 주머니가 있어 수납하기 편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라쿤 털이 있어 평상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브라운, 레드 컬러가 있으며 가격은 62만6000원 선이다.

여성 라인에는 구스다운 270g이 들어 있다. 남성용과 마찬가지로 안감 정전기 방지 가공 처리, 6군데 지퍼 주머니를 갖추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여성용은 브라운 컬러가 있으며 가격은 62만6000원 선이다.

남녀 제품 모두 패커블 주머니가 따로 있어 입지 않고 이동할 때 옷을 넣어두면 편하다. 또 목 깃 안쪽에 기모 처리가 돼 있어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코라프 맨·우먼 다운 재킷=초경량 다운 푸르프 소재로 만든 코라프 다운재킷은 투습, 발수, 방수 기능을 높여 입었을 때 쾌적함을 높여주는 우븐 소재의 다운재킷이다. 덕다운 350g이 들어 있어 따뜻하면서도 가볍다. 안감에는 정전기 방지 가공 처리를 해 착용감이 좋다. 앞 지퍼 여밈 부분을 한 번 더 덮어줘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방한 효과가 뛰어나다. 후드 탈부착 기능과 지퍼 주머니는 편리함을 더해준다. 남성용은 차콜과 골드 컬러가, 여성용은 바이올렛, 와인 컬러가 있다. 가격은 둘 다 39만8000원 선이다.

▽기능성·디자인 갖춘 배낭=늦가을 산행에 나설 때에는 기능성을 갖춘 배낭을 택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그레고리 Z35’ 모스그린 컬러 제품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배낭으로 꼽힌다. 충격을 흡수해주는 서스펜션 시스템과 환기성이 좋은 등판 덕분에 착용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허리 벨트 패드는 무게를 분산시켜 준다. 또 레인커버와 배낭 양 측면에 신축성 수통 주머니가 달려 있다. 가격은 32만 원 선.

‘MIWOK 34’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등판 시스템으로 트레킹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따로 선글라스를 수납할 수 있는 보관함이 있는 등 수납이 편리하다. 가격은 32만8000원 선. ‘MAYA 10’도 트레킹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수납하기 좋은 주머니가 많다. 17만8000원 선.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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