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순해진 ‘참이슬’ 나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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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18.5도→17.8도… ‘클래식’은 기존 20.1도 유지

‘참이슬’이 더 순해졌다. 하이트진로는 25일부터 기존 18.5도이던 알코올 도수를 17.8도로 낮춘 참이슬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사진)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이 순한 술을 선호하는 최근 경향에 맞춰 다양한 테스트와 주조 기술을 통해 최적의 알코올 도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천연 대나무 활성 숯 정제공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숯의 양을 늘려 목 넘김은 더욱 깔끔해지고 향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반면 ‘참이슬 클래식’은 기존 도수인 20.1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애주가와 여성 및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순하고 깨끗한 소주를 찾는 경향이 늘고 있어 알코올 도수를 낮췄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참이슬#하이트진로#알코올 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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