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천상지희 린아, 22일 깜짝 결혼…‘뮤지컬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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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7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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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사진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승조. 사진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승조

뮤지컬배우 장승조(33)와 가수 린아(30)가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장승조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뉴스엔에 “장승조는 22일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린아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열 예정이지만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월 26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서울 강남 일대와 계양로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다는 것.

당시 장승조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장승조와 린아 씨는 뮤지컬 무대에서 만난 친한 선후배 사이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장승조와 린아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미스 사이공’,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린아는 2005년 4인조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발탁돼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린아는 천상지희 공식적인 그룹 활동 중단 후 2011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장승조. 사진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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