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은 ‘나일론’ 12월호 패션 화보를 통해 ‘상남자’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남자가 된 것.
화보의 컨셉트는 ‘나른한 남자’. 그는 컨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침대에 눕고, 벽에 늘어지게 기대는 등 마음껏 흐트러진 포즈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모델 못지 않은 프로포션을 지닌 그는 루스한 니트 스웨터나, 오버사이즈 셔츠, 데님 팬츠 등 내추럴한 룩도 패셔너블하게 소화한 것.
특히 실키한 셔츠나 스웨터의 실루엣을 통해 살짝 드러난 몸매는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슬옹은 얼마 전 직접 공개한 솔로곡 ‘love skin’ 성인 버전 영상에 대해 “실은 더 야한 가사가 있었는데 그건 제가 보기에도 심해서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지도 못 했어요. 사실 그 정도는 공개해도 괜찮은데”라며 ‘밤’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에 “4년 동안 고민만 해왔던 타투를 했다. 작은 일탈이었죠”라고 깜짝 고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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