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스, 실시간 검색어 장악한 이유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14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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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힙합가수 마부스가 부른 '바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정오 공개된 마브스 첫 번째 미니앨범 '자기최면(Self-Hypnosis,)'의 타이틀곡 '바보'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마부스는 "이번 타이틀 곡 '바보'가 실제 여자 친구를 위한 프러포즈곡이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타 이틀 곡 '바보'(Feat. 별들의전쟁)는 감미로운 피아노 라인과 간결한 드럼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평상시 무뚝뚝한 성격의 마부스를 늘 곁에서 지켜봐준 고마운 실제 연인에게 평상시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마음과 앞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타이틀곡과 함께 공개된 6곡의 트랙리스트에서 마부스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랩, 노래, 뮤직비디오 연출 등 음반 제작의 전 과정을 리드하는 총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그의 음악성을 앨범에 담았다.

마부스는 "솔로 음반인 만큼 지금 나의 관심사를 필터링 없이 솔직하게 담고 싶었다"며 "사랑, 인생에서의 현실적인 고민 등 삶에 대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공감의 폭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마부스 바보, 노래 좋은데요" "마부스 바보, 자꾸 듣고 싶은데" "마부스 바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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