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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 법적 대응 “사진 속 인물 비 아냐… 악의적 명예 훼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4 14:35
2014년 11월 14일 14시 35분
입력
2014-11-14 14:28
2014년 11월 14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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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법적 대응’
가수 비가 온라인상에 퍼진 허위 사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13일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비 관련 루머에 대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김태희가 스마트폰을 분실해 비의 사진이 유출됐다”는 글과 함께 한 남성이 나체로 샤워하는 장면이 퍼졌다. 이 사진은 눈이 가려져 사진 속 인물이 누군지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태다.
이에 비의 소속사는 “사진 속 인물은 명백히 비가 아니다. 현재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송을 맡은 비 측 법률대리인은 “악의적인 명예 훼손인 만큼 이 사진을 최초 유포한 자와 거짓 설명을 붙여 퍼 나른 자를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며 “비를 흠집 내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해 14일 안에는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 법적 대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법적 대응, 비 전혀 아니던데” , “비 법적 대응, 법적 대응까지?” , “비 법적 대응, 연예인들 진짜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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