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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경기 일부 지역 첫눈 관측… 평년보다 일주일 빨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4 14:40
2014년 11월 14일 14시 40분
입력
2014-11-14 11:48
2014년 11월 14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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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눈’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첫눈이 내렸다.
14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 충남서해안과 전남서해안, 제주도산간은 아침까지, 전북서해안은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경기남부는 가끔 구름이 많고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서는 오전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영서 일부, 경북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이남 서해안과 제주도 산간 5㎜ 미만이며 예상 적설량도 제주도 산간 1㎝ 내외 등이다. 또한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첫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첫눈, 첫눈이 내렸어?” , “서울 첫눈, 내가 못 봤으니까 무효” , “서울 첫눈, 겨울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첫눈은 평년보다는 일주일, 지난해에 비해선 4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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